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1)

일시  2020년 11월 3일(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 36분 감사개시)

○위원장 황규복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2020년도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자료제출 등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오늘부터 14일간 소관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시정 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이 있다면 그 지적과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이 있으면 더욱 독려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회 본연의 책무인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하겠습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뜻을 잘 이해하시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제공을 하는 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강택 대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선서!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이강택.
○위원장 황규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감사대상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강택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안녕하십니까?  티비에스 대표 이강택입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그리고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체관광위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 2020년 티비에스 행정사무에 대해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올해 2월 갓 출범한 저희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의 앞날에 대해서는 안팎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자칫 경영이 방만해지지는 않을까, 조기에 난맥상을 드러내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우려와 코로나19 사태라는 돌발변수에도 불구하고 TBS는 전문화된 방송조직으로서 독립법인화의 첫해 경영안정화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했고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차질 없이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많이 부족했지만 위원님들께서 함께 논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많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금일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경청하고 재단운영에 반영하여 미디어재단이 더욱 성장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루 사랑받고 신뢰받는 방송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고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제작본부장입니다.
  최기석 텔레비전제작본부장입니다.
  장행석 보도본부장입니다.
  봉우종 방송기술본부장입니다.
  장청락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김성규 감사실장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담당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실 유재명 과장이 배석하셨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최대한 간략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자 순서대로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2020년 주요 운영성과, 주요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TBS는 2실 5본부 2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은 정원 398명 대비 현원 353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예산은 510억 9,800만 원으로 세부내역과 집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단법인의 특집프로그램 제작, 방송장비 구입대금 지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당 법인의 특성에 따라 다소 집행률이 낮을 수 있으나 현재 정상이며 올해 안으로 집행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4페이지 매체입니다.
  먼저 라디오 FM입니다.
  라디오 FM의 방송 재허가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 올해 말까지로 현재 재허가 승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스공장, 9595쇼 등이 있으며 가을개편부터 교통시대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6페이지 eFM입니다.
  eFM 역시 지상파 방송 재허가 승인을 취득 중에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his Morning, 악동서울(樂動首爾)이 있습니다.
  8페이지 TV입니다.
  하반기 들어 민생연구소를 업그레이드했고, 네트워크 730, 킹슈맨 등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가을개편으로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신박한 벙커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TV 플랫폼 현황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11페이지 2020년 주요 운영성과입니다.
  라디오 FM은 2020년에도 상위권의 청취율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뉴스공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전체 1위 유지, TV, 라디오를 통틀어 시청자가 신뢰하는 방송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TV는 2020년에도 시청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TV뿐만이 아니라 뉴미디어인 유튜브 구독자수도 15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은 책자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주요업무, 13페이지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순서를 죽 넘겨서 17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주요업무 첫 번째,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재난방송 운영입니다.
  코로나19, 재난, 사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기에 알리고, 조기에 알리고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주요 정규 프로그램 내에 코로나19 중심의 특집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TV에서도 코로나 특보방송체계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민족 대이동 시즌인 추석에는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빠르고 다양한 재난방송 시스템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체제를 지속적으로 정비ㆍ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21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시의성 이슈와 현안에 대한 프로그램 편성입니다.
  시의성 이슈ㆍ현안들을 적기에 알리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큐를 제작ㆍ방영하였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진실을 이해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전태일 5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를 이번 달 13일에 방영할 예정입니다.
  22페이지입니다.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영상기록 「시간을 품다」를 지속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9일에는 한글날 특집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연속 기획 제작물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3, 서울형 지역콘텐츠 강화입니다.
  지방자치 현장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뉴스, 정보, 문화콘텐츠 제작 및 편성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의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TV 저녁뉴스인 네트워크 730을 확대 개편하여 서울지역의 각종 현안을 적극 발굴ㆍ취재하고 있으며, 서울의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예능 버라이어티 「홍보가 기가막혀」를 9월 25일부터 신규 방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의정활동을 집약적으로 알리는 의정포커스, 그리고 올해 연말부터는 시정현안 및 쟁점에 대해 시의원님들께서 직접 출연하시는 「시의원 셀카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첫 번째, 킬러콘텐츠 개발을 통한 시ㆍ청취자층 확대입니다.
  TBS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킬러콘텐츠 후보를 지속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현장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FM 및 eFM에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ㆍ편성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민생연구소 시즌2, 아침 신개념 시사토크 프로그램 킹슈맨 등을 제작하고 있고요.  그리고 자동차 및 교통 분야에 특화된 김필수의 교통시대를 신규 편성했습니다.
  eFM은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This Morning과 아시아 전역에 청취층을 형성한 악동서울 등을 통해서 청취자층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30페이지 두 번째,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 강화를 통한 시청률 제고입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정준희의 해시태그, 네트워크 730, 킹슈맨 등이 있고요 그다음에 31페이지에 보시면 신개념 과학 시민생활 안전 프로그램인 「신박한 벙커」,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21세기 소년소녀」, 그리고 언택트 문화공연인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로 가겠습니다.
  플랫폼 확장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ㆍ유통입니다.
  올해 15개의 미송출 SO로 신규 진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V플랫폼이 확장되었고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생산ㆍ유통으로 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발굴했습니다.  또한 OTT 서비스 등 신규 플랫폼 활용 서비스도 개시했습니다.
  36페이지입니다.
  TBS 앱을 활용해 플랫폼을 확장했고 유튜브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유통하였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포털과의 뉴스 콘텐츠 제휴 신규 추진입니다.
  포털 뉴스 콘텐츠 소비의 핵심경로인 네이버, (다음)카카오와의 포괄적인 뉴스 콘텐츠 제휴로 인지도 확대를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각 포털의 메인페이지에 당사 뉴스 기사가 자동 노출되도록 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인바 그 세부 추진일정은 책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인지도 및 영향력 제고, 접근성 향상, 새로운 수익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두고자 합니다.
  38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시민의 참여와 협력 확대를 통한 소통 강화입니다.
  39페이지 보시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을 위한 비대면 행사 공동개최 및 협력을 총 20회 수행했고,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 시민 참여 전문코너도 신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43페이지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재원 다각화입니다.
  코로나19 등의 재정 악화요인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정립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30일 기준으로 TBS의 협찬 및 광고 유치 실적은 총 89억 5,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9억 1,800만 원 증가했습니다.  타 방송사들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소폭이나마 신장하였으며 올해 잔여기간에도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협찬 및 광고 유치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홍보 및 협찬 연계활동을 각별히 강화하였고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입해 성과를 올렸습니다.
  45페이지 안정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입니다.
  세부사항들은 46페이지부터 나와 있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채용은 11월 말까지 필수 확보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직원교육 실시로 인재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7페이지입니다.
  제규정의 제정 및 시행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신규 재단 설립에 따라 단체협약을 체결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교섭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1월 말까지는 임금협상도 완료할 예정입니다.
  48페이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사업 재허가 승인 추진입니다.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저한 준비 및 대응으로 재승인 획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49페이지입니다.
  2019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TBS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들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미디어재단 TBS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위원장 황규복  이강택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추가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님.
유용 위원  국회에서 감사 때 자료를 많이 요청을 했어요.  그렇죠?
  그 자료를 보고 국정감사에서 혹시 지적사항이 있었으면 그 지적사항 내용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거 준비해서…….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김소영 위원  제작비 편성기준이 있잖아요.  거기에 대표이사 방침이라는 게 있던데 그 대표이사 방침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황규복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는 이것으로 하고요.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는 15분, 보충질의는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님.
경만선 위원  대표님, 재단 설립된 지 얼마나 됐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9개월 조금…….
경만선 위원  재단 설립 전과 후가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자율성이 저희가 대폭적으로 좀 신장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립성도.  그러니까 TBS의 법적인 대표가 이전에는 시장이셨는데 지금은 제가 법적인 대표가 됐고요, 책임자가 됐고.
  그다음에 저희 직원들 신분이 임기제 공무원에서 민간 전문관이 됐고요.  그리고 비정규직은 정규직이 됐고 그래서 안정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별도의 거버넌스 이사회가 생겨서 거기서 많은 것들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처리를 하는 이런 권한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바탕으로 해가지고 저희가 조금 더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시청자들, 시민들의 참여라든지 이런 부분 또는 수익활동에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경만선 위원  자율성이 대폭 늘었다, 강화되었다는 표현을 지금 쓰셨어요.  그 자율성에 대해서 한 가지 예를 지금 들을 수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예를 들면 과거에는 광고 금액을 책정하는 것조차도 TBS에서 할 수가 없었고 시에서 조례로 결정이 된다든지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부분을 저희가 시장 형편들을 보고 좀 신축적으로 액수라든지 또는 법적으로 허가된 범위 내에서 광고의 어떤 배치, 위라든지 비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정할 수 있게 됐고요.
  그다음에 광고 시간의 길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양하게 좀, 저희로 보면 일종의 상품인데 그런 부분들을 이렇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예를 들자면.
경만선 위원  이번에 자료 검토를 좀 했어요.  그런데 재단이 설립이 되면 광고가 대폭 늘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공익광고만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그나마 공익광고에서도 효율이 많이 이제 떨어졌어요.  물론 코로나나 여러 가지 또 상황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겠지만 이 재단이 설립돼서 광고가 더 늘 줄 알았는데, 물론 상업광고는 아직 못 하고 있지만 이 공익광고가 떨어진 이유가 있나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희가 지금 광고, 위원님 아시다시피 한 10% 정도 매출은 늘었습니다.  늘었고요, 그것이 저희가 좀 의식적으로, 지금 광고시장이 온라인 쪽으로 중심이 많이 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 때문에 공공기관 지출이 좀 줄었는데 그거는 사실 공공기관에서도 홍보 예산 같은 게 많이 삭감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 일정하게 감소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온라인에서 그것들을 상당 부분 보충을 했고, 오히려 늘렸고요.  그다음에 TV 같은 경우에도 작년까지는 정말 광고 액수가 1억 이런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실 현재 4억이 훨씬 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분명히 약진한 효과는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까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게 온라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아니 원래 TBS가 온라인 아니었습니까?  오프라인이었나요?  그거 아니었잖아요.
  계속 방송매체를 통해서 하는 건데, 라디오나 TV나 다 온라인인데 무슨 온라인이라는 표현을 쓰시는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거는 저희가 온라인이라는, 약간 개념이 다를 수 있는데 저희는 TV나 라디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아날로그형 매체로 방송매체로 취급하고요.  온라인 부분은 팟캐스트라든지 유튜브라든지 이런 쪽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제가 또 빨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채널은 지금 어떻게 잡나요?  TV채널이요.  아직도 고정번호 못 받고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올해 번호는 큰 변동이 없습니다만 LG유플러스 쪽으로 해서 과거에는 지역 외에서 저희가 많이 못 들어간 데가 15군데가 있었는데, 전국에 한 92개 권역이 있는데.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15개를 늘림으로 해가지고 케이블의 경우에는 지금 이제 거의 전국에 다 들어갔고요.
  그다음에 아마 어제부터로 알고 있는데요.  딜라이브, 서울지역에 딜라이브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저희가 과거에는 고가형에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기본형에 저희가…….
경만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도 제가 일반시민들을 만나거나 또 저도 집에서 TBS 채널을 찾으려면 되게 어렵습니다.  어디로 들어가야 될지, 번호가 몇 번인지 또 서울에서 몇 번인지 지역에서 몇 번인지도, 이게 또 동마다 채널이 다 다르고.
  그러면 TBS가 결국에는 시민들한테 홍보를 적극적으로 어필을 못하고 있다는 걸로 들려요.  그러면 최소한 시민들한테 무슨 동에서는 무슨 구에서는 어디로 보시면 되고, 뭐 이런 게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홍보 강화를 안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우리나라에 채널이 몇 개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한 260여 개 됩니다.
경만선 위원  지금 몇 위 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평일 기준으로 IPTV 보면 한 50위 정도 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100위에서 50위로 많이 늘었죠?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50위 한다는 게 어떤 근거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보더라도 공영방송이 있고 그다음에 또 종편이 있고요.  또 물론 YTN, 연합뉴스 이런 것 다 찾아봐도, 또 MBC는 MBC드라마 또 MBC쇼프로그램 이런 것만 다 방송국 하더라도 50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저희 TBS가 그 안에서 50위 안에 들어온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를 제가 좀 납득이 잘 안 가네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거는 바로 보여드릴 수도 있는데요.  저희가 AGB닐슨이라는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그것들을 저희가 받아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다 랭킹이 매겨져서 나오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거는 아까 말씀한 대로 어디 그냥 IP를 많이 들어가서 봤기 때문에 채널이 더 많이 들어왔는지, 저는 지금도 집에서 몇 번을…….
  대표이사님, 여기는 지금 주소가 어떻게 되죠?  주소가 어떻게 돼요, 서울시의회?  여기 중구로 되어 있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채널이 몇 번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이게 그 지역 외, 우리가 보면 IPTV 같은 경우는 지역 외, 전국 대상이고요.  그다음에 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경만선 위원  그러니까 저는, 그러면 일반시민들에게 채널에 대한 홍보가 안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저도 모르고 대표이사님도 지금 여기서 보려면 몇 번을 들어가서 봐야 될지도 모르는데 일반시민들이 어떻게, 그런데 저는 무슨 근거로 무슨 잣대로 이게 50위 안에 든다고 이렇게 이야기하시는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건 확실합니다.  그거는…….
경만선 위원  아니 뭐 확실하니까 말씀하시겠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저희가 거짓말 할 사안도 아니고요.  실제로 잘 나올 때는 한 30위권까지도 나온 레코드(record)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거는…….
경만선 위원  그 근거자료 제출할 수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근거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만선 위원  그다음에 어차피 재단이 됐습니다.  재단이 돼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뭐가 있는지 지금 알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죠?
  예를 들어서 종편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어떤 거, 뭐 하나 드라마나 교양프로그램이 히트를 하려면 몇 년간 고생을 해가지고 이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이제 재단 된 지 9개월 만에 TV프로가, 지금 우리 시민들한테 사랑 받을 수 있는 프로가 뭐가 있는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어떤 게 있는지 저는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시민들이 보다 TBS를 사랑하고 관심 있게, 더 애정 어리게 볼 수 있는 채널로 가려면 언제 어디에서, 어디에서는 몇 번을 봐야 되는지, 그래서 제가 그전에도 늘 얘기했습니다, 고정번호를 따야 된다.  이 고정번호 없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우리 TBS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상업광고, 이제 빨리 진행을 해야 되는데 상업광고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지금 내년도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광고제도 개편을 하겠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저희 사항까지 포함해서 지금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내년에는 될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지금 공중파 방송사를 비롯해서 모든 방송사들이 광고가 줄고 있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특히 라디오의 경우에는 경쟁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의 진입을 극도로 꺼리고 막는 분위기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확신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다만 저희로서는 조금이라도 어떤 물꼬라도 터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다양한 협상안을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만선 위원  저도 차에 있으면 늘 95.1 라디오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라디오는 지금 전국에서 넘버원 아닙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경만선 위원  그러면 1등을 달리고 있으면 이 공영방송 광고도 중요하지만 TV로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뭐, 어떻게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요?
  마지막 멘트라든지, 어디서 보면 좀 더 다양한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알려주면 시민들이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금도 걸어 다니는 시민들 대상으로 하면 TBS가 TV가 있다는, 채널이 있다는 거 아는 사람 없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저희가 예를 들면 대표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정준희의 해시태그라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이거는 유튜브에서는 정말 꽤 유명한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많이 나온 거는 한 60~70만 회의 조회수도 나오는 회들이 있고요, 그리고 시청률도 사실 괜찮습니다.
경만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 말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래서 평판이 좋은 것들은 좀 있다, 그다음에 플랫폼 문제에 대해서는 업계가, 사실 플랫폼 사업자들이 채널 번호를 배정을 하는데 이 부분이 이권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시청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채널이 앞당겨지는 데 어려움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올해 저희가 120 프로젝트라고 해가지고 120번이 코로나 시대에서 서울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번호다, 이래서 이거를 일률적으로 편성해달라고 저희가 강하게 요구를 했고, 사실 시에 소통기획관님이라든지 또는 사실 시장님하고도 이 부분에 대해서, 돌아가신 고 박원순 시장님과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감이라도 해가지고 이것 진행하려고,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하려고 했는데 예기치 않은 사태가 있어서 좀 차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여간 그런 사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어떻게 해서든지 이 부분 앞당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내년도 3월에 스카이라이프에는 저희가 진입을 하는 걸로 거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경만선 위원  대표이사님 제가 지난번에도 계속 자꾸 그런 부분을 이야기했을 거예요, 단독채널.  그런 걸 얘기했는데 지금도 그러면 혹시 유튜브에서, 아까 그 정윤희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정준희.
경만선 위원  정준희.  그러면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서, 이게 또 채널에 그것까지도 포함이 되는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는 이제…….
경만선 위원  아니 지금 제가 왜 이 말을 하느냐면 상당히 중요한 얘기예요.  TBS TV방송이 유튜브 방송이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 못 본 사람들이 하이라이트를 보기 위해서 TBS를 유튜브에 들어가서 볼 수는 있지만 유튜브를 위한 방송이 돼서는 안 된다, 그렇잖아요.  저희가 이 매체를 통해서, TV를 통해서 그거를 보려고 하는 거지 유튜브 들어가서 보려고 이 방송을 제작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 개념이 좀 있으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무튼 재단 첫 해 시작해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노력을 해주시면 더 좋은 또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을 수 있는 TBS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까지 발언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경만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최영주 위원  최영주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방금 우리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께서 연혁이나 시청률이나 여러 가지 질의를 했는데, 재단 설립을 2020년 2월에 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때 재단 설립할 때에 대표이사님, 우리 위원들이 제일 요구하는 사항이 뭐였지요, 재단 설립과정에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가장 큰 것은 조직의 경영이 방만해지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가장 많으셨던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것도 있지만 광고 유치 그리고 시청률 높이는 것, 우리 경만선 위원께서 계속 시청률 가지고 이야기하니까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시청률이 75위권에서 50위권 안에 들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50위권 안으로 들어왔으면 시청률이 몇 %나 됩니까, 퍼센티지로 봤을 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퍼센티지로 보면 그게 24시간 평균이거든요.
최영주 위원  그래서 제가 물어봤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0.1 정도 되는데요 KBS나 기타 이런 데가 한 1%대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거기에 비해서는 많이 약한 건 사실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지금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50위권 안에 들어왔다고 계속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이번에 행정감사를 앞두고 자료요청을 했어요.  봤더니 시청률이 0.1%도 아니고 0.064% 나와요.  맞지요?  0.064로 나오는데 이게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까, 운영의 성과라고?  파악 안 하고 계세요?  지금 KBS가 몇 %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보통 1%대…….
최영주 위원  1%라고 했지요.  이번에 TV조선에서 미스트롯 할 때 27%, 30% 나왔다는데…….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것은 특정한 프로그램에 대한 거고요.  저희도 사실은 그렇게 하면 뉴스공장 같은 경우에는 한 1% 가까이 나오거든요.  그다음에 정준희의 해시태그가 한 0.2~0.3% 정도 나오고 있고요 더룸 같은 경우에도 한 0.5% 이상은 꾸준히 나오고요.
최영주 위원  지금 TV에 연간 예산이 얼마 정도 들어가고 있지요?  51억 정도 들어가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약 50억 정도.
최영주 위원  지금 전체 TBS 교통방송의 510억 중에 51억 정도가 들어가면 약 10%지요, 인건비가 한 50% 되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러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는데 시청률은 0.064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올리실 거예요, 시청률을?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플랫폼에서 번호들 앞당기고 통일시키고 이러는 작업, 그러니까 콘텐츠도 새롭게 계속적으로 킬러 콘텐츠 후보들을 만들고요.  그렇게 해서 한발 한발 나갈 수밖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지금 대표님께서 항상 매체 다변화로 인해서 광고시장도 안 좋고, 또 방송사가 시청률 내기도 어렵다고 하는데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그렇게 시청률이 저조하면 FM이나 eFM에만 집중적으로 선택적으로 해도 되지 않습니까?  지금 TV프로그램의 시청률이 0.064 이렇게 나오면 TV를 아예 없애는 방법도 있을 것 아니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런데 예를 들면 저희가 유튜브의 성과가 좋지 않습니까?  그리고 유튜브에서 올해는 광고가 한 10억 정도는 나올 것 같고요.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가 사실은 TV 동영상 베이스로 되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그냥 단선적으로 딱딱 끊어서 보시는 건 조금 저희가 보기에는…….
최영주 위원  그래요.  하여튼 시청률이 저조한 것은 우리 경만선 위원께서도 지적했지만 지금 채널이 다변화로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최영주 위원  그리고 또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지역이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우리가 종편이나 TV로 방송을 보려면 요금을 내지 않습니까, 고급형이 있고 보급형이 있고?  그러면 보급형 정도로 봤을 때 TBS 교통방송의 방송은 볼 수가 없어요.  아니, 우리 서울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보급형을 보는 시청자들은 집에서 못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아닙니까?  어떻게 해결하실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래서 11월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울지역에 소위 말해서 많은 가입자 수를 가지고 있는 딜라이브에서 기본형으로 저희가 바꿔냈고요, 올해.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한 3분의 2 정도는 케이블에서 기본형으로 다 들어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비해서는 굉장히 큰 성과가 있었고요, 그 부분에서.
  그다음에 또 못 보시는 분들이 지역에 좀 있었는데 그 부분도 15개 지역을 해결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한발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스카이라이프에도 저희가 내년 봄에는 반드시 진입을 이루어냅니다.  그렇게 되면 한 200만 가구가 또 늘고 이렇게 되면서 많이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요.  앞으로 시청률을 좀 높여서 예산 대비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해주시고요.
  그러면 다음은 방송제작 관련 수의계약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수의계약 목록을 보면 FM방송은 1건, eFM방송은 3건, 보도방송은 제작 8건인데, 유독 TV방송 제작이 67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유독 TV방송만 이렇게 67건으로 많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수의계약에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TV 같은 경우에는 올해 신규 개편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은 세트 제작을 하는데 당연히 전문 제작업체들하고 계약을 해야 되는데요.  저희가 프로그램별로 계약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면 세트는 소액이고 프로그램마다 그때그때 계약하다 보니까, 그리고 또 신속성이 요구되기도 하고요.
최영주 위원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2,000만 원 이하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래서 지금 비아이유란 회사가 있지요.  거기에서 1,500만 원 정도 해서 두 번으로 나눠서 했어요.  이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서 한 것 아닙니까?  2,000만 원 이상이면 용역을 줘서 입찰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1,500만 원씩 딱 해서 3개월 단위로 이 업체에 줬어요.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대개 방송사마다 일에 적합한 그런 규모와 기능을 가진 곳들이 저희 방송업계에는 정해져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개편의 특성상 빨리 일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특정한 업체에 자주 의뢰를 하는 그런 경우들이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됩니다.
최영주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FM방송은 3건, 보도방송은 8건인데 TV방송만 수의계약이 67건으로 올라와 있는데 이것도 문제지만 또 이렇게 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 하게끔 1,500만 원씩 해서 불과 3개월 만에 이 업체에 또 준 거예요.  그러니까 67건에 대해서 왜 이렇게 많은지 하고, 이 업체에 두 번 준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러니까 말씀드렸듯이 라디오는 상관이 없는데 TV 같은 경우에는 라디오에 없는 세트가 있지 않습니까, 스튜디오 뒤에 방송세트?
최영주 위원  알고 있어요, 세트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세트가 프로그램 개편할 때마다 콘셉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주 변경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올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사실 굉장히 많은 프로그램들을 신설했고 바꿨고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들이 이렇게 많아진 것으로 그렇게…….
최영주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이 업체에 몰아주기로 볼 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계속해서 한 3개월 단위로 해서 수의계약을 하니까 이 업체한테 몰아주기 위해서 또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님하고 어떤 연관이 있어서 그렇지 않느냐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는 전혀 이 업체 사람들하고 일면식도 없습니다.
최영주 위원  그렇지요.  그리고 앞으로 수의계약 할 때 이런 문제점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주의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살펴보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24시간 채널 운영하기가 어려워서 방송권을 구입하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프로그램 방영권을 구입합니다.
최영주 위원  방송권, 어느 업체에 지금 하고 있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다리미디어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해외…….
최영주 위원  다리미디어콘텐츠라는 회사하고 지금 하고 있는데 그 회사가 어떤 회사입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는데요, 위원님.  해외에서 저희가 구입하는 것들을 대행하는 건데요, 그러니까 해외콘텐츠에 대해서 그 사람들이 국내 판권을 대행하도록 계약이 되어 있을 것이고요.  그런 업체들이 여러 개가 있는데, 예를 들면 BBC면 BBC에서 어떤 것들 이렇게 저희가 요청을 하면 그쪽에서 계약 권한을 가지고 이렇게 해서 접촉을 하게 되고요.
최영주 위원  방송권 구매계약 내용을 보니까 한 여성업체와 계속해서 수의계약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업체가 특별한 콘텐츠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 전혀 도움이 되지도 않는 업체하고 계속 지금 3년 동안 수의계약을 하고 있어요.  그 여성업체 무슨 회사입니까?  자료 좀 주시고요 말씀 한번 해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저희가 몇 개 예를 들면 올해 「디 아워」 같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런 것들은, 그리고 BBC의 다큐멘터리들은 사실은 그래도 콘텐츠로서 품격도 좋았고 시청률에도 나름대로 기여를 했던 것으로 저희는…….
최영주 위원  방금 말씀드렸잖아요.  그 업체가 특별한 콘텐츠도 없고 또 인기도 없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시청률에도 크게 도움이 안 되는데 지금 최근 3년 동안 6건을 수의계약을 했어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료제출해 주시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앞으로 대표님, 계약 문제에 있어서 특별히 관리감독 잘해 주시고 정말 TBS 방송이 우리 서울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기 때문에, 하여튼 시청자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특히 편향된 방송은 안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감에서 또 작년에도 그렇고 해마다 보면 TBS 교통방송이 교통방송을 주로 다뤄야 되는데 시사프로그램을 하면서 언뜻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앞으로는 공정하게 방송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최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최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선 노승재 위원님.
노승재 위원  노승재 위원입니다.
  TBS가 재단 설립한 이후에 상당히 열심히 하고 계시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승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방금 존경하는 최영주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편향성 시비가 일부 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 제가 TBS에서 나온 보도자료 두 개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나는 2020년 10월 6일의 보도자료하고 10월 22일 보도자료입니다.
  10월 6일 것은 “법원, 조선일보 상대로 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TBS 손 들어줘.” 하는 내용인데 허위사실 기고문에 대한 언론사의 책임을 이야기했어요.  이 부분은 어쨌든 간에 법원에서 TBS 손을 들어줘서 일부 승소한 거지요.  그렇다면 TBS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을 인정한 것인데, 일단 저는 이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지만 위원님들께서 아시기 쉽도록 간단하게 내용하고, 그리고 1심 소송은 일부 승소를 했고 2심은 현재 진행 중인가요?  그 내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소송의 내용은 그렇습니다.
  경위를 말씀드리면 이전에 교통방송의 전 대표였던 이준호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조선일보에 기고를 했는데 TBS가 허가 받지도 않은 정치보도를 하고 있다, 그것도 편향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과거에 있었던 인사 관련해서도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이에 대해서 저희가 이거는 허위사실이고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가지고 아무리 칼럼이지만 조선일보를 상대로 해서 소송 제기를 했고요.  그것에서 허가사항으로서 분명히 시사 보도는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도할 수 있는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법원이 판결을 한 것입니다, 이례적으로.
  그리고 지금 조선일보가 거기에 항소를 했고요, 그래서 항소심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러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 부분은 항소심에서도 반드시 승소를 해가지고 잃어버린 명예를 꼭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승재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다음번에는 방금 최영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편향성 시비가 항상 일고 있는 뉴스공장에 관련된 부분인데 여의도연구원하고 국민의힘에서 편향성 시비에 대한 문제를 국감에서 제기를 하니까 TBS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 내용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 내용에 대해서 그것도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지난 국감에서 야당의원들, 국민의힘 중심으로 야당의원들께서 TBS 편향성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셨는데, 그 근거로 삼은 것이 여의도연구원에서 저희 출연진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것들을 재검토를 면밀하게 다시 해보니까 이게 사실보다도, 실제보다도 굉장히 많이 부풀려져 있다는 것이고 뿐만이 아니라 분류 기준이나 이런 데서도 문제가 상당히 많은, 그러니까 중립적이거나 오히려 좀 우편향적인 곳마저도 다 좌편향 내지는 친여인사로, 친여기관으로 분류해 놓는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예를 들면 그 당시에 코로나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죽 순례, 이렇게 돌아가면서 출연을 시키는데 이런 부분들을 갖다가 그분들 당적이 여당인사가 많다, 여당인사로 다 분류를 해버린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규명을 하고 아울러서 저희가 결과적으로라도 이런 소리를 안 들으려고 사실은 야당의원님들이라든지 야당 측 인사 내지 정치인들한테도 굉장히 많이 섭외를 매 사안마다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좀 출연을 꺼리시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 못한 경우들도 저희가 다 같이 그런 결과들을 얘기를 한 것이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의도연구원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서로 간에 이렇게 오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학계 인사라든지 이런 분들과 같이 더불어서 정말 팩트부터 하나하나 진단하고 그다음에 저희로서도 진정성 있게 한번 그쪽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조금이라도 그 의견들을 저희가 수용할 수 있는 것들은 수용해서 관계를 정상화 해보자, 이런 노력으로서 그렇게 얘기한 겁니다.
노승재 위원  그래서 정리를 해보면 그 편향성 시비에 대해서 근거를 제시한 부분이 TBS에서 확인해보니까 사실과 다르다, 오해다 그런 말씀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을 정확히 해주시고요.
  방금 전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TBS가 사랑받는 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런 쪽에 휘말리다 보면 자꾸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받을 수 있는 방송이 되거든요.  그래서 독립성이나 공정성, 공익성을 가지고 지금 제작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고 계시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시고요.
  이런 부분이 자꾸 언론에 노출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오다 보면 지금 재허가를 앞두고 있는데 거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저희가 사실은 객관적인 여러 가지 자료나 지표상으로는 방통위에 다 입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아울러서 저희가 방송 제재를 방통위 심의 관련해서 내용 제재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올해 법정 제재 딱 한 건 받았거든요.  이거는 다른 데에 비해서 현격하게 낮은 거고요, 그래서 감점요인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노승재 위원  대표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해주시고요.  그래서 올 연말로 예정된 재허가에 있어서 반드시 재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승재 위원  다음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여론조사 관련된 부분인데요.  여론조사가 2018년도에 180회 그리고 2019년도에는 156회, 2020년도는 하반기에 조사를 안 했는데 121회를 현재 진행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2018년도에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례 여론조사가 1,500만 원, 그건 리얼미터입니다.  그리고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900만 원, 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그리고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정례 여론조사 이렇게 2018년도에 4회를 했어요.
  그런데 정례 여론조사인데 예를 들면 첫 번째에 있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례 여론조사하고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정례 여론조사하고의 차이점이 뭔가요?  별도의 예산으로 집행을 했기 때문에 그걸 질문을 하는 겁니다.
  정례 여론조사가 제 생각에는 두 건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여론조사하고 똑같은 정례 여론조사인데, 그 부분을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관도 똑같은 리얼미터예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직원의 설명을 듣고) 위원님, 사회 현안에 대한 것은 사실 성격상 아주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가 되는데 약간의 집중하는 포인트가 아무래도 주요현안에 관한 것과 그다음에 인지도 향상에 관한 것은 저희들과 관련된 내용도, TBS 관련된 내용도 일부 포함해서 약간 세부 구성에 있어서 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노승재 위원  그런데 지금 그 답변하시는 말씀을 듣고는 제가 그 내용의 차이점을 모르겠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첫 번째 그 부분하고 주요현안에 대한 정례 여론조사에 대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노승재 위원  금액이 1,500만 원, 1,650만 원 두 번이나 집행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주시고요.
  그리고 현재 리얼미터가 내용을 보면 계속 유찰 돼가지고 수의계약 한 걸로 나와 있는데 여론조사기관에서 하려고 안 하나요?  여론조사에 입찰을 내면 응찰 안 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 내막은 이런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저희가 여론조사에다 단가를 상대적으로 다른 데에 비해서 낮게 책정을 하다 보니까 면접조사라든지 기타 전화를 통해서 조사를 하거나 이런 경우는, 이런 것들을 주로 썼거나 이걸 강화하는 기관들은 단가가 안 맞아가지고 거의 응찰을 못하고요 ARS를 통해서 하는 곳이 어쨌든 단가를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쪽에서도 사실은 못 하겠다고 하는 거를 저희가 계속적으로 좀 이렇게, 사실은 저희가 이 단가로 좀, 그래도 우리는 어쩔 수 없다고 하니까 결국에 가서는 리얼미터라는 특정, 그러니까 ARS 방식으로 하는 곳이 단독 응찰하게 되는 이런 경우라고…….
노승재 위원  그러니까 단가가 낮기 때문에 입찰이 들어오는 회사가 없다 그런 말씀이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노승재 위원  일단 그 부분은 그렇게 제가 인식을 하고요.
  그리고 정례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하고 정당 지지도를 매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꼭 매주 해야 될 필요가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꼭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지금 YTN 같은 경우가 리얼미터 해서 사실 주초에 하고 저희가 주 후반에 하고 이렇게 해서 이게 하나의 어떤, 지금 고정 패턴 내지는 세트처럼 이렇게 해서 이뤄지고 이것들을 다른 매체들이 쭉 인용하고 이런 형식으로 돼 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그런 패턴으로 이미 패턴화가 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노승재 위원  저희들이 메일로 오는 것도 보면 여러 기관에서 매주마다 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내용은 대동소이한 내용인데, 일주일 전이나 일주일 후나 내용은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은 한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매주 꼭 정당 지지도나 이런 것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서울시의 정책이나 서울시를 홍보할 내용, 이런 내용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시민들의 반응을 봐가지고 시민들이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위원님 그 부분은 저희가 앞으로 제대로 반영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정당 관련된 부분 자꾸 여론조사를 하다 보니까 한쪽에서는 편향적인 시각으로 보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노승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수고하셨습니다.
  안광석 위원님.
안광석 위원  안광석 위원입니다.
  대표님, 문광부의 재승인 관계로 참 수고가 많습니다.
  지금 문광부에서 우리 상업광고에 대한 승인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논의 중입니다만 아직 그쪽에서도 뚜렷하게 방안을 찾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광석 위원  좀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대표님이 처음에 우리 재단 승인할 때 말씀하신 그 책임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그리고 행감자료 959쪽 시청자위원회 활동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시청자위원회 활동에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 쭉 내역을 보면 2020년도에 현저하게 건수가 급감한 원인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코로나 상황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많은 부분 그래서 서면으로 의견을 받거나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고요.  모여서 대면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되지 않아서요 이전보다는 활성도가 좀 떨어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내용적으로는 꽤 풍부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광석 위원  그렇지만 지금 게시판 댓글에 올라온 것 보면 많은 지적사항이 있는데 내용적으로 개선됐다고 볼 수가 없거든요.  앞으로 현저하게 떨어진 시청자위원회 건수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우리 대표님의 의지는 없습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당연히 그렇습니다.  저희가 사실 예년 같으면 과거에는 워크숍 같은 경우도 자체적으로 열고 1박 2일로 가서 다양하게 행사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그런 것들을 하지 못해서 활성도가 조금 떨어져있다,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도 가능한 방안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광석 위원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해 주셔야겠지요.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안광석 위원  조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안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한아 위원  안녕하십니까?  오한아입니다.
  대표님,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재단화된 지 얼마나 됐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약 9개월 남짓 되었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 대표님께서 모두에도 말씀하셨다시피 우리 TBS는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셨는데, 맞지요?  우리가 시의회에서 승인할 당시에도 그 부분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승인을 했던 것으로 저희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방통위 제재사항이 몇 건 정도 있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올해 법정 제재 1건을 포함해서 5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한아 위원  5건, 주요 발생이유는 뭐였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뉴스공장 1건은 방송내용에서의 어떤 객관성 위반이었고요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오한아 위원  권고도 받으시고 주의도 받으시고,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이게 어찌 됐든 간에 이런 논란들이 계속 나오는 것에서 중립성을 의심할 수 있는 여지들이 계속 발생을 하기 때문에, 사실 공영방송인 거잖아요.  그러면 저희 자체적으로도, 이게 이렇게 마음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플랫폼에 가서 해야 되는 거고, 예를 들면 유튜브라든지.  하지만 우리 TBS 내에는 이런 정도는 엄격하게 지켜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개선방안은 있으실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전적으로 위원님 지적에 동의하고요 저희도 그렇게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사실은 전체 추세를 보시면 전년도에 10건, 9건 지금 계속 줄고 있습니다, 건수가.  나아지고 있는 추세고 이것은 뭐냐면 저희가 이번에 재단 독립하면서 심의 체계를 다시 갖추었습니다.  과거에는 외부 모니터만 하다가 실효성이 없어서 전담 심의위원들로 배치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확실히 사전 사후의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올해 저희 PD, 기자들 저널리즘 교육을 시켰고요.  이것으로 부족해서 내년에는 저희가 어떻게 할 생각이냐면 제작 가이드라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그걸 갖고 교육하고 이렇게 해서 계속적으로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이런 방안으로……
오한아 위원  출연자들이 보통 보면 유튜브나 자유로운 플랫폼에서 방송하는 것과 우리 방송이나 또 다른 지상파 방송이 있겠지요.  그렇게 순환하면서 출연자들도 그런 경계가 약간 모호해질 때도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표준을 세우셔서 그런 실수가, 왜냐하면 아무래도 사람들한테 많이 집중되는 프로그램에서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것을 좀 유의 있게 보고 영향력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주의, 권고가 나오는 걸로 보이니까 그런 부분을 말이 안 나오게끔 빌미를 주지 않게끔 각별히 출연자들에게도 언질을 좀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준을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것 주요업무보고 자료 48쪽에 사실 지방파방송사업 재허가 승인 추진 관련한 내용이 주요할 것 같아요.  우리가 두 가지 변경허가 조건에 서울시로부터 독립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방안과 허가사항 특히 교통, 기상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에 충실한 방송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마련해서 6개월 이내에 제출하라 하셔서 제출하셨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우리 TBS가 사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시스템 및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와 협력을 통해서 타 방송사보다 더 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고 시작의 태동이 그거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내오면서 교통리포터군 직군의 별도 운영을 통한 업무숙련도 축적도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하루에 교통, 기상 관련되어서 우리가 특화해서 허가사항에 충실하게 방송을 하고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서, 하루에 얼마 정도 하고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일단 교통정보 자체만으로는 저희가 한 10.6% 정도 하고 있고요.  이것은 과거에 비해서 절대시간으로 보면 약간 줄어든 건데 그것은 뭘 줄인 거냐면 통계가 과거에 조금 잘못 카운트가 됐던 것들을 바로 잡은 거고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양적으로는 좀 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그 비율을 늘리려고 심야시간 때 이런 때도 교통정보를 넣고 이랬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의미가 없는 거다, 그리고 교통정보도 사실 막히는 데 계속 막히고 이런 것을 방송하는 건 의미 없고 질적으로는 뭐냐면 돌발적인 상황 어디서 차가 고장이 났거나, 공사를 시작했거나, 사고가 났거나 이런 것들을 제때 잘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그런 쪽으로 중심을 옮기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교통이라서 사고 정보나 이런 것뿐만이 아니고 저희가 아예 전문 프로그램을 이번에 신설했지 않습니까, 교통시대라고?  이것은 뭐냐면 교통 관련해서 보험 문제라든지, 또 기타 새로운 자동차 문제라든지 성능 비교라든지 고장은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보행안전까지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을 아예 저희가 매일 30분씩 만들어 냈거든요.  
오한아 위원  사실은 실시간 정보를 받는 게 현장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자기 앞에서 사고난 것 그리고 교통상황을 바로바로 제보해서 우리가 그것을 조합해서 바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사실은 제일 빠른 정보고 정확한 정보인데 혹시 그런 시스템은 잘 구축이 되어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현재까지는 제보 체계가 조금 미흡하기는 합니다.  그러니까 서울시의 TOPIS를 통해서 오는 것 말고 일반제보가 미흡한데요.  그래서 사실 이 부분을 지금 미국, 그러니까 AI를 활용해서 제보들을 받고 그것을 걸러서 방송을 바로 하는 이런 별도의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 내년도에 개발할, 그래서 지금 막 이야기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오한아 위원  저도 운전하다 보면 갑자기 내 앞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이것을 빨리 사람들한테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도 어디에다가 전화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 그때 해줄 수 있는 게 저는 교통방송이 그 역할을 해주면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런 내용들이 사실 이행계획에 들어가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저희가 업무보고를 작성할 때까지는 그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 것들을 왜냐하면 우리가 허가사항에 주로 교통에 관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내비게이션이 이렇게 잘되어 있는 세상에서 이게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또 차에 들어가면 사실 핸드폰을 보기보다는 라디오를 듣는 경우도 아직까지는 많기 때문에 그리고 TBS가 그런 분야에서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 그리고 아이디어를 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행계획에 넣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감에서도 지적된 것, 국감 보고는 받으셨지요?  저도 정확하게 받지는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서울시로부터 출연금을 받기 때문에 자율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부분 고질적으로 저희가 매일 이야기했던 부분인데요.
  TBS 광고수주도 보면 지자체, 정부부처, 공기업, 민간기업 이렇게 받고 계시지만 사실 공기업에서 수주하는 광고가 가장 퍼센티지가 높아요.  그러면 우리는 사실 궁극적으로는 전체 TV시장이 KBS, MBC, SBS조차도 적자인 상태고 전체적으로 광고가 줄어들면서 TBS까지 상업광고로 들어올 것 같으니까 모든 방송사에서 TBS를 타깃으로 두고, 여기까지 하면 나눠먹어야 되니까 그 파이가 작아지니까 굉장히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입장이란 말이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래서 저희 입지가 더 어려운 상황인데 그래서 이것 타개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국감에서도 이런 문제점만 지적이 됐지, 그러면 이 재원 구조를 우리가 어떻게 바꿔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그건 사실 우리의 일인데 그 부분 어떻게 계획이 있으실까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모레 광주 에이스페어라는 데서 저희 영어FM과 그다음에 광주영어방송, 부산영어방송에 저희가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데 여기서 같이해 가지고 국회의원들도 모시고 관계자들 모시고 큰 행사 특집방송도 하고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외국어방송사협의회라는 걸 만들었어요.  이건 뭐냐면 저희가 사실 이렇게 보이지 않게 하는 공적인 기능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서울시 사업소라는 것 때문에 방송발전기금이라든지 콘텐츠진흥기금이라든지 이런 공적재원들 지금 다른 공영방송사들도 다 받고 있는 거거든요, EBS, KBS 훨씬 많이 받고.  그래서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방송발전기금을 분배받아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다음 주에 세미나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내년도에는 그것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그것들을 받으면 좀 더 재원이 다각화되는 요소가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사실 민간기업들이 좀 더 저희 TBS에다가 광고, 협찬 이런 것들을 많이 해야 되는데 이 부분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거에 TBS에 협찬을 제공한 리스트 같은 것들이 국감에서 다 나가고 이렇게 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TBS랑 거래하면 액수랑 이런 것까지 다 밝혀진다 이래서…….
오한아 위원  몸을 좀 사리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이 부분이 아직 극복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다시…….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 대표님,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또 반면에 우리가 아직도 인식이 치중되어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런 부분을 빨리 우리가 정체성을 확보하고 그래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보이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맞습니다.  
오한아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35쪽에 보시면 기존 뉴미디어 플랫폼 외에 OTT 서비스에도 TBS 콘텐츠 탑재한다고, 사실 OTT 서비스업체들이 코로나가 기회인 대표적인 사업자들입니다, 넷플릭스나 왓챠.  어제 오늘 기사에는 쿠팡, 네이버까지도 OTT 서비스를 한다고 지금 발표를 했어요.
  저는 걱정이, 사실은 우리가 작년까지는 유튜브를 걱정했지만 그때 대표님도 제일 걱정이 넷플릭스 같은 거다, 유료.  그런데 요즈음 젊은 친구들은 기꺼이 요금을 한 달에 1만 원 이상씩 내면서 이것을 가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오한아 위원  그래서 무한경쟁 체제에 들어가서 정말로 강자만 살아남고 심지어 넷플릭스에서 같이 있던 디즈니까지도 독립해서 OTT 서비스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이런 시대흐름에 우리 TBS가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지 저는 처음부터 걱정했던 게 차라리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우리가 좀 더 키워놓자고 주장을 했던 것이 이 이유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TBS가 여기에다 탑재할 만한 콘텐츠가 있나요, 킬러 콘텐츠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아무래도 주로 OTT 서비스는 아시다시피 드라마라든지, 아니면 일부 예능프로그램들에…….
오한아 위원  아니면 다큐멘터리라든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중심이 되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가 아직 그 장르들을 본격적으로 할 만한 처지는 안 되고요.  저희는 오히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일각에서 서서히 모색이 되고 있는데 공공OTT를 만들자 이런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사실 공공뉴스포털을 만들자 이런 논의들이 모색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특장을 발휘할 수 있겠다 그래서 그 논의에 제가 적극적으로 인벌브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플랫폼 부분에 대해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과 이런 걸 많이 해 주셨는데요.  제가 현재 케이블TV협회에는 이사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렛대가 되어서 그나마 SO들에서 이것들을 확보했는데요.  내년도에는 제가 여러 프로그램 프로바이더(Program Provider), PP들의 협의체 활동을 굉장히 강화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저한테 제안도 좀 있고 그래서요 그런 부분에서 입지가 마련이 되면 더 적극적으로 기존 플랫폼 IPTV라든지 그다음에 국내에서는 웨이브나 넷플릭스 같은 이런 쪽하고 접촉을 좀 강화할 생각입니다.
오한아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 선택해서, 거기서 우리 TBS 콘텐츠를 볼 만한 콘텐츠가 있어야지, 가장 중요한 게 콘텐츠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1분만 더 부탁드립니다.
  1분만 더 주세요.
○위원장 황규복  네, 하세요.
오한아 위원  저희 기관, 또 서울시의 장점이라는 게 우리 각 다른 재단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문화재단이라든지 세종문화회관이라든지 시향이라든지 이렇게 굉장히 좋은 인프라들이 있어요.
  그런데 거기가 이제 코로나,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대면예술 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 지금 와 있어요.  TBS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런 기관들과 좀 협업해서 우리 시민들한테도 보여주면서 또 TBS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것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위원님.
  많이 도와주십시오.
오한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오한아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김소영 위원  안녕하세요?  김소영입니다.
  앞서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고 조금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까 제가 초반에 요청했던 그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앞서 오한아 부위원장님이 얘기하신 내용하고 약간 겹치긴 하는데 방송 허가 내용 조금 다시 확인하도록 할게요.
  교통방송이 허가받은 방송내용이 뭐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교통과 기상정보를 중심으로 한 방송사항 전반입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결국은 교통하고 기상이 주 위주가 되는 걸로 허가를 받으신 거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그리고 아까 오한아 부위원장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재단화 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요구한 게 1번은 그냥 통과하고요 2번에 지금 교통, 그 허가사항이 충실한 방송이잖아요.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원래 교통방송이 999분을 방송하는 걸로 되어 있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그 내용에도 보면, 그런데 교통방송 재단을 하기 전에도 이미 그 시간이 줄었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그렇죠?  이게 675분.  그래서 이렇게 예정된, 그러니까 계획대로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2019년도에 대한 서울시 감사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받았고 그래서 여기도 이것도 수정하라고 통보가 된 상태로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경허가 조건에 그 방송계획에 보면 오히려 시간이 더 줄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예를 들어 평일 같은 경우는 39분, 이거를 주로 환산했을 경우만 해도 273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아까 말씀하신 김필수의 교통시대 같은 이런 정규방송이 있다는 거 그거는 고무적인 일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게, 그러니까 원래 허가 받은 방송 내용을 해야 되는 부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거는 그리고 앞으로도 더 줄일 계획이라는 거는 사실은 문제가 있다고 보시지 않으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앞으로 줄일 계획이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김소영 위원  지금보다도 더 줄어드는 거 아니에요, 지금 이렇게 아까 방송계획에 내는 거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거는 위원님, 저희가 적어도 교통정보가 가장 유의미한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대 아니겠습니까?  이 시간대에서 저희가 비중을 줄이거나 이런 적은 없습니다.
  다만 안 막히는 시간대에 굳이 교통정보를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거는 일종의 어떻게 보면 전파의 효율적인 사용이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그런 부분들을 많이 줄였다는 말씀입니다.
김소영 위원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어쨌든 교통방송 때보다 재단이 되고 나서 오히려 지금 더 방송 분량이 축소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인 것 같고요.
  물론 어떤 현실에 따라서, 요즘 진짜 내비게이션이 있고 핸드폰으로 다 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조금 불필요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알기로도, 그러니까 진짜 운전하다가 핸드폰을 볼 수도 없고 그러기 때문에 아까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라디오를 듣고 이거를 확인하는 경우들이 대부분 많은데, 제 기억으로도 예전에는 정보통신원이나 이런 분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 분들이 계신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있습니다.
김소영 위원  인원이 혹시 예전하고 지금하고 비교했을 때 어떤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좀 줄었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택시기사 하시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이렇게 활용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이렇게 사람이 직접 전해야 되거나 제보를 해야 되는 이런 방송들에 대해서 조금 분량을 늘려서 원래 교통방송의 설립 목적에 맞는 방송을 확보해 나가는 거는 분명히 중요한 일인데 오히려 변경허가에 이런 시간들이 더 축소돼서 나가는 거는, 심지어 서울시 감사의 지적사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는 거는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실 건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위원님, 그래서 저희가 그 대신에 돌발적으로 어떤 제보가 있거나 아니면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했으면 어떤 프로그램에서든지 중간에 저희가 바로 유의미한 정보가 있을 때는 그 제보를 하는 시스템, 그걸 방송을 하는 시스템으로, 그러니까 고정적으로 막히지도 않는데 안 막히는 시간대에 그냥 뻔한 이야기를 하는 이건 정보도 가치가 굉장히 낮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거를 배제하는 대신에, 이거는 양적으로 줄이는 대신에 그런 시스템으로 전환을 한 결과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아까 제가 오한아 부위원장님께서 얘기하신 대로 말씀을 했습니다만 애플리케이션을, 그러니까 교통 및 기타 다른 제보를 갖다가 좀 더 광범위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거를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좀 더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통신원 부분도…….
김소영 위원  물론 애플리케이션도 중요하지만 운전 중에 정보를 접하기에는 라디오만큼 좋은 건 없잖아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래서 그걸 이제 방송…….
김소영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조금 더 확대를 해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제가 사실 이 부분이 조금 안타까웠던 게 대표님이 재단화 하면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인터뷰 한 걸 제가 봤었어요.  사실 조금 저는 당황스러웠던 게, 대화 내용이 어땠는지 제가 한번 그대로, 김어준 씨의 그 발언을 그대로 얘기를 할게요.
  “교통방송으로서의 의미는 많이 죽었는데, 저희도 교통방송인데 교통안내 내용이 거의 없거든요.  앞으로는 교통방송이 아닙니까?” 이런 질문을 해요.
  그런데 이거는 지금 일반사람들의 인식도 비슷하게 갈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교통방송이 교통안내를 하지 않아서 교통방송이 아니라는 이런 이미지로 자리 박히면 그 다음에는 교통방송이 그 원래의 목적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조금 신경을 써주시고…….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알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앞서도 편향성 문제는 계속 나왔었어요.  그리고 저도 교통방송에서 발송한 보도자료 이메일을 받고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이게 이렇게 대처할 일인가 저는 좀 생각이 들었고요, 일단은.
  그리고 내용을 보니까 국감에서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야당인사의 출연이나 이런 횟수 가지고 조금 문제를 걸었던 것들이 이제 문제인데, 그거를 반박하는 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반박하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편향성 문제에 대해서 저는 그게 단순히 야당인사의 출연 횟수나 이런 걸로 편향성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실제로 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보면서도 참 불편했던 게 김어준 씨가 대하는 야당인사와 여당인사에 대한 태도들 또 발언들, 이런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조금 시정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 하나는 이게 8월에 뉴스에 났던 거예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더불어서 두 개의 다른 경쟁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어요.
  이것도 물론 국감에서도 지적이 됐었던 사항인데 저는 이게 결국은 시민들의 여론을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여론조사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게, 5가지 항목이에요.
  유익한, 신뢰가 가는, 중립적인, 정보의 시의성, 흥미로운 이 5가지 항목에서 다른 두 프로그램은 모두 다 90점 이상이고 중립성에 대한 것만 80점대예요.
  그런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90점대는 하나도 없고 모든 것들이, 이 나머지가 3개 항목이 80점대고 신뢰가 가는 부분이 70점대고요 그다음에 중립성에 대한 거는 54점이에요.
  결국 이거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거는 편향적이라는 거잖아요.  저는 어느 정당을 옹호하는 거가 공영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저는 공영방송이 서울시민에게 정말로 시사에 대한 어떤 이런 객관성을 주기 위해서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정말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그런 의견들을 개진할 수 있는 패널들을 모시고 얘기를 하고, 그래서 저같이, 그러니까 시민들 중에서도 중도냐 보수냐 진보냐 이렇게 명확하지 않은 분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고요.  대부분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정치나 시사프로그램들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교통방송의 저 프로를 들으면 내가 정치나 지금 현재 돌아가는 이런 우리나라 정세에 대해서 적어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평가를 받는 게 중립적인 방송이고 신뢰가 가는 방송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공영방송으로서 해야 되는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교통방송이 신경을 써줘서 편향성에 대한 논란이 조금 잦아들었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물어볼 게 아까 재정적인 독립구조에 대해서 계속 얘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거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지금 500억이 넘는 예산이, 이제 내년에도 500억이 넘는 예산을, 그런데 그중에 400억 정도가 서울시 출연금이에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소영 위원  결국은 재정적 독립성을 담보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재정적으로 예를 들어서 100% 교통방송이 알아서 해결하겠다, 그러면 정치적인 어떤 이런 편향성에 대한 것도 사실은 어느 정도 용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안 되지만.
  방송으로서 그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사실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그렇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런데 재정적 독립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고요.  앞으로도 재정적 독립성을 가져가기는 굉장히 어려울 걸로 보이죠.
  일단 FM 상업광고 허용이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사실 답이 없어요.  그렇죠?
  이런 차원에서 아까 여러 가지 유튜브나 온라인 얘기 계속 하셨는데 아까 어떤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이게 방송이잖아요.  우리가 유튜버들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자꾸 유튜브에 너무 의존하는 이런 방송 말씀은 조금 자제를 해주셔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앱 개발에 관련돼서 조금 말씀을 드릴게요.
  546페이지, 547페이지에 보면 이 앱 관련돼서 수익창출에 대한 게 나와 있는데 아까 대표님께서도 앱 관련해서 얘기하셨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FM쪽에 앱 다운로드 수가 몇 건인지 혹시 아세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김소영 위원  지금 이게 2010년도에 앱을 개시해서 21만 정도 됩니다.  그리고 올해 eFM도 앱을 또 만드셨는데 이게 한 7만 조금 넘고요.
  그런데 여기 자료에 보면 앱 접속자 수가 FM하고 TV 같은 경우는 지금 28만, 29만 정도 돼서 30만 조금 안 되는데, 앱 다운로드 수보다 접속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는 건가요?  다른 경로가 있나요?  앱 다운로드 수가 21만인데 앱 접속자 수는 29만 정도 되거든요.  이게 가능한 숫자인가요, 혹시?  그러니까 앱에 접속하는 사람 수가 지금 29만 정도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앱을 다운받은 사람은 21만인데 앱에 접속한 사람은 29만이 가능한 건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아, 모바일 웹 같은 경우에는…….
김소영 위원  모바일 웹이요?  모바일 웹은 어떤 경우인 거지요?  핸드폰에서 말씀하시는, 그러니까 앱이 아니고 그냥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기 앞에 자료 내용을 보면 구글 애드몹 광고나 대행사 광고를 통해 하루 5만 명 접속기준일 경우에 연간 2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나와 있거든요.  지금 이게 한 30만 명 정도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수익이 한 12억 정도 될 것 같은데 지금 이런 앱을 통해서 광고는 제대로 하고 계시는 건지, 어떻게 지금 수익이 나고 있는지?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 부분이 저희가 기존에 있던 앱은 광고수익을 내기가 어렵고 광고를 붙이기가 어렵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신규 개발을 했는데 지금 인터넷진흥원에서 양쪽을 연계를 시켜야 이쪽 과거의 앱에 접속하는 분들이 여기로 넘어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부분을 지금 허가를 받아야 돼서 허가가 진행 중인 사안입니다.
김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 앱이라는 건 그런데 저도 사용을 해보지만 쓸데없는 앱을 많이 까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정말로 꼭 필요한 앱이나 이런 것들만 주로 깔고 나머지는 지우거나 이러는데 정말로 앱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뭔가 수익창출을 하기 위해서면 소비자들이 지우고 싶지 않은 앱을 만드는 게 중요하고요.  그것을 통해서 뭔가 서로가 얻을 수 있는 게 있어야지 충분히 수익이 날 수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구조도 다각화하시고, 쉽지는 않겠지만 재정적 독립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이 애를 쓰셔야 될 겁니다.  지금 재단화가 되어서 훨씬 자율성이 좋아졌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여태까지, 시간이 초과했는데 죄송합니다.  재단화되는 과정들을 보면 재단화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이 이야기를 하지만 막상 재단화가 되면 좋은 것들은 취하고 정말 책임과 의무는 조금 기피하는 이런 현실들이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교통방송이 그런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김소영 위원님 수고하였습니다.
  위원님들한테 잠깐 양해 말씀을 드려야 될게요, 지금 앞으로도 네 분의 위원이 질의를 하셔야 되고 또 추가 질의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중식을 하고 나서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괜찮으시겠어요?
김춘례 위원  위원장님, 저 간단하게…….
○위원장 황규복  간단하게 하실래요?  그래요, 그러면…….
유용 위원  저기 위원님, 간단하게 해도…….
김춘례 위원  아니, 김소영 위원님 하신 질의 중에 보충질의가 있어서 연결성이 조금 있기 때문에…….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그러면 간단하게 김춘례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춘례 위원  성북 1구역 김춘례 위원입니다.
  방송통신원 운영 부적절의 감사지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 전에 요구자료로 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관계로 재단 전환 후 방송통신원 관련 내부규정이 있는지, 있으면 관련 규정을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올해 2월에 감사담당관에서 작성한 교통방송 종합감사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방송통신원에게 1시간당 1만 원씩 주기로 한 예산이 2억 4,000만 원이 지출된 것 아시지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적다고 생각합니까,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여튼 한꺼번에 대답해 주시고요.  감사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운영규정에서 1일 4시간 근무기준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도 근무표를 보면 한 사람 앞에 최소 14시간 근무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싶고요.
  그리고 또 이에 대한 기관의 의견은 방송통신원 운영규정은 사문화됐기 때문에 지킬 필요가 없다고 했고 방송통신원은 자원봉사자라고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을 주장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고요.
  본 위원이 이 지적사항에 두 가지를 무시했다고 생각해서 질의합니다.  첫째는 우리 서울시의회를 무시했다고 봅니다.  서울시의회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조례도 제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지금 무시했다고 보고요.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운영에 관한 조례 제15조 제2항에 자체규정을 제정ㆍ개정ㆍ폐지하는 경우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시장의 오랜 조직으로 세월이 오래 갔다고 변했다는 이유로 사문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시장의 승인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이 사실도 답변을 해주시고요.  설사 이게 사문화됐다고 인정이 된다고 한다면 지급한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이 자원봉사자들 2억 4,000에 대한 근거를 말씀해 주시고요.  오랜 시간 서울시 사업소로 있는 동안에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조례를 무시했는데 자율성을 강조하는 재단이 된 지금 소관 상임위 위원으로서 본 위원은 심히 걱정이 됩니다.
  과거 교통방송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무시한 결과라고 저는 봅니다.  2년 전 강동길 위원님과 본 위원이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조금 더 인정해주고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 발의했습니다.  본 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에 서울시가 시행규칙으로 1일 최대 4시간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1만 3,000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것도 답변을 해 주시고요.  방송통신원이 자원봉사자가 맞습니까?  이것도 답변을 해 주시고요.
  몇 가지인지 지금 적고 계시지요, 제가 질문하는 거에 대해서?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네.
김춘례 위원  조례 입법을 담당하는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한 사람으로서 이런 문제점을 볼 때 수치심을 느낍니다.  많은 수치심을 느끼고요.  최대 4만 원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무시하고 최소 4만 원을 지급한 사실은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무려 2억 4,000만 원이라는, 3년이 아니라 그간의 전체기간을 계산하면 훨씬 큰 금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이것?  시민들이 이해하기 힘들겠지요.
  그다음에 조치사항에 따르면 해당 건에 대해 재단화하면서 폐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폐지가 되었는지 묻고 싶고요.  그동안 재단이 된 지 한 9개월 정도 됐다고 아까 말씀하셨지요.  재단으로 바뀌었지만 이 통신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 답변은 이따가 식사하고 해줘도 되지요?  위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그 답변이 길어지면 시간도…….
김춘례 위원  답변이 길어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길지 않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말씀하세요.
김춘례 위원  준비 없이 답변돼요, 금방?  대표님, 자료하고요…….
○위원장 황규복  자료하고 준비할 시간 주시면 대답이…….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제가 답변 좀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아니, 부족하면 또 질의를 해야 되니까 우리 김춘례 위원님이 양해를 해주시면 식사하시고 오후에 자세하게 답변하고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춘례 위원  한 가지 더 있는데 점심식사 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렇게 해주시요.
  김소영 위원님 잠깐 자료요청 있으니까 그것 하고…….
김소영 위원  제가 아까 대표이사 방침에 대해 요구를 했는데 지금 이것 개인의 소득이라는 민감한 정보에 해당돼서 안 된다고 이렇게 지금 답변이 와서요.  대표이사 방침이 있나요?  대표이사 방침이 문서로 되어 있나요?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대표이사 이강택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소영 위원  그러면 그 대표이사 방침이라는 것이 말이 안 되잖아요.  오후에 다시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규복  그래요.  오전 감사하시느라고 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감사와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6분 감사중지)

(24시 현재 감사 계속되지 않았음)


○출석감사위원
  황규복  김태호  오한아  경만선
  김춘례  노승재  신원철  안광석
  유용  최영주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
    대표이사    이강택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라디오제작본부장    송원섭
    텔레비전제작본부장    최기석
    보도본부장    장행석
    방송기술본부장    봉우종
    경영지원본부장    장청락
    감사실장    김성규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유재명
○속기사
  김재춘  김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