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회의록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1)
일시 2020년 11월 3일(화) 오전 10시
장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 36분 감사개시)
(의사봉 3타)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현안 등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 자료제출 등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오늘부터 14일간 소관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시정 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잘못이 있다면 그 지적과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점이 있으면 더욱 독려해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회 본연의 책무인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하겠습니다.
이강택 미디어재단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뜻을 잘 이해하시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에게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제공을 하는 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감사에 관한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증한 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이강택 대표 나오셔서 선서하시고 다른 선서 대상자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함께 선서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0년 11월 3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대표이사 이강택.
이어서 감사대상 부서의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이강택 대표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황규복 위원장님 그리고 김태호 부위원장님, 오한아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문체관광위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 2020년 티비에스 행정사무에 대해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올해 2월 갓 출범한 저희 미디어재단 티비에스의 앞날에 대해서는 안팎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자칫 경영이 방만해지지는 않을까, 조기에 난맥상을 드러내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우려와 코로나19 사태라는 돌발변수에도 불구하고 TBS는 전문화된 방송조직으로서 독립법인화의 첫해 경영안정화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했고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차질 없이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많이 부족했지만 위원님들께서 함께 논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많은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금일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경청하고 재단운영에 반영하여 미디어재단이 더욱 성장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루 사랑받고 신뢰받는 방송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고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승훈 전략기획실장입니다.
송원섭 라디오제작본부장입니다.
최기석 텔레비전제작본부장입니다.
장행석 보도본부장입니다.
봉우종 방송기술본부장입니다.
장청락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김성규 감사실장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담당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실 유재명 과장이 배석하셨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최대한 간략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자 순서대로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연혁, 일반현황, 매체, 2020년 주요 운영성과, 주요업무 순입니다.
1페이지 연혁은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TBS는 2실 5본부 27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력은 정원 398명 대비 현원 353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예산은 510억 9,800만 원으로 세부내역과 집행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재단법인의 특집프로그램 제작, 방송장비 구입대금 지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당 법인의 특성에 따라 다소 집행률이 낮을 수 있으나 현재 정상이며 올해 안으로 집행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4페이지 매체입니다.
먼저 라디오 FM입니다.
라디오 FM의 방송 재허가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 올해 말까지로 현재 재허가 승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스공장, 9595쇼 등이 있으며 가을개편부터 교통시대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6페이지 eFM입니다.
eFM 역시 지상파 방송 재허가 승인을 취득 중에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his Morning, 악동서울(樂動首爾)이 있습니다.
8페이지 TV입니다.
하반기 들어 민생연구소를 업그레이드했고, 네트워크 730, 킹슈맨 등을 새로 편성했습니다. 가을개편으로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 신박한 벙커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TV 플랫폼 현황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11페이지 2020년 주요 운영성과입니다.
라디오 FM은 2020년에도 상위권의 청취율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뉴스공장은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전체 1위 유지, TV, 라디오를 통틀어 시청자가 신뢰하는 방송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TV는 2020년에도 시청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TV뿐만이 아니라 뉴미디어인 유튜브 구독자수도 15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페이지 비전 및 정책방향은 책자에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주요업무, 13페이지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순서를 죽 넘겨서 17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주요업무 첫 번째,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재난방송 운영입니다.
코로나19, 재난, 사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기에 알리고, 조기에 알리고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주요 정규 프로그램 내에 코로나19 중심의 특집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입니다.
TV에서도 코로나 특보방송체계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민족 대이동 시즌인 추석에는 고향 방문 자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빠르고 다양한 재난방송 시스템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 체제를 지속적으로 정비ㆍ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21페이지로 가겠습니다.
시의성 이슈와 현안에 대한 프로그램 편성입니다.
시의성 이슈ㆍ현안들을 적기에 알리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큐를 제작ㆍ방영하였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진실을 이해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전태일 5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를 이번 달 13일에 방영할 예정입니다.
22페이지입니다.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영상기록 「시간을 품다」를 지속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9일에는 한글날 특집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연속 기획 제작물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23페이지 3, 서울형 지역콘텐츠 강화입니다.
지방자치 현장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뉴스, 정보, 문화콘텐츠 제작 및 편성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의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입니다.
TV 저녁뉴스인 네트워크 730을 확대 개편하여 서울지역의 각종 현안을 적극 발굴ㆍ취재하고 있으며, 서울의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예능 버라이어티 「홍보가 기가막혀」를 9월 25일부터 신규 방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의정활동을 집약적으로 알리는 의정포커스, 그리고 올해 연말부터는 시정현안 및 쟁점에 대해 시의원님들께서 직접 출연하시는 「시의원 셀카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첫 번째, 킬러콘텐츠 개발을 통한 시ㆍ청취자층 확대입니다.
TBS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킬러콘텐츠 후보를 지속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현장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FM 및 eFM에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ㆍ편성했습니다.
28페이지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민생연구소 시즌2, 아침 신개념 시사토크 프로그램 킹슈맨 등을 제작하고 있고요. 그리고 자동차 및 교통 분야에 특화된 김필수의 교통시대를 신규 편성했습니다.
eFM은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This Morning과 아시아 전역에 청취층을 형성한 악동서울 등을 통해서 청취자층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30페이지 두 번째,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 강화를 통한 시청률 제고입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정준희의 해시태그, 네트워크 730, 킹슈맨 등이 있고요 그다음에 31페이지에 보시면 신개념 과학 시민생활 안전 프로그램인 「신박한 벙커」,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21세기 소년소녀」, 그리고 언택트 문화공연인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35페이지로 가겠습니다.
플랫폼 확장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ㆍ유통입니다.
올해 15개의 미송출 SO로 신규 진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TV플랫폼이 확장되었고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생산ㆍ유통으로 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발굴했습니다. 또한 OTT 서비스 등 신규 플랫폼 활용 서비스도 개시했습니다.
36페이지입니다.
TBS 앱을 활용해 플랫폼을 확장했고 유튜브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ㆍ유통하였습니다.
37페이지입니다.
포털과의 뉴스 콘텐츠 제휴 신규 추진입니다.
포털 뉴스 콘텐츠 소비의 핵심경로인 네이버, (다음)카카오와의 포괄적인 뉴스 콘텐츠 제휴로 인지도 확대를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각 포털의 메인페이지에 당사 뉴스 기사가 자동 노출되도록 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인바 그 세부 추진일정은 책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를 통해서 인지도 및 영향력 제고, 접근성 향상, 새로운 수익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두고자 합니다.
38페이지입니다. 세 번째, 시민의 참여와 협력 확대를 통한 소통 강화입니다.
39페이지 보시면 코로나19 시대에 시민을 위한 비대면 행사 공동개최 및 협력을 총 20회 수행했고, 대중교통 종사자 및 이용 시민 참여 전문코너도 신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43페이지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재원 다각화입니다.
코로나19 등의 재정 악화요인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수익모델을 정립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30일 기준으로 TBS의 협찬 및 광고 유치 실적은 총 89억 5,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9억 1,800만 원 증가했습니다. 타 방송사들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소폭이나마 신장하였으며 올해 잔여기간에도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페이지입니다.
협찬 및 광고 유치를 위해 공공기관 대상 홍보 및 협찬 연계활동을 각별히 강화하였고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입해 성과를 올렸습니다.
45페이지 안정적 경영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입니다.
세부사항들은 46페이지부터 나와 있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채용은 11월 말까지 필수 확보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직원교육 실시로 인재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7페이지입니다.
제규정의 제정 및 시행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신규 재단 설립에 따라 단체협약을 체결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교섭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1월 말까지는 임금협상도 완료할 예정입니다.
48페이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방송사업 재허가 승인 추진입니다.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이며 철저한 준비 및 대응으로 재승인 획득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49페이지입니다.
2019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책자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디어재단 TBS의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들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미디어재단 TBS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재)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업무보고서
(회의록 끝에 실음)
이어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추가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용 위원님.
그 자료를 보고 국정감사에서 혹시 지적사항이 있었으면 그 지적사항 내용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자료요구는 이것으로 하고요.
질의답변은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주질의는 15분, 보충질의는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만선 위원님.
그다음에 저희 직원들 신분이 임기제 공무원에서 민간 전문관이 됐고요. 그리고 비정규직은 정규직이 됐고 그래서 안정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다음에 저희가 별도의 거버넌스 이사회가 생겨서 거기서 많은 것들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처리를 하는 이런 권한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바탕으로 해가지고 저희가 조금 더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시청자들, 시민들의 참여라든지 이런 부분 또는 수익활동에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는…….
그다음에 광고 시간의 길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양하게 좀, 저희로 보면 일종의 상품인데 그런 부분들을 이렇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예를 들자면.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 때문에 공공기관 지출이 좀 줄었는데 그거는 사실 공공기관에서도 홍보 예산 같은 게 많이 삭감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 일정하게 감소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온라인에서 그것들을 상당 부분 보충을 했고, 오히려 늘렸고요. 그다음에 TV 같은 경우에도 작년까지는 정말 광고 액수가 1억 이런 정도로 미미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실 현재 4억이 훨씬 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분명히 약진한 효과는 있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계속 방송매체를 통해서 하는 건데, 라디오나 TV나 다 온라인인데 무슨 온라인이라는 표현을 쓰시는지…….
채널은 지금 어떻게 잡나요? TV채널이요. 아직도 고정번호 못 받고 있죠?
그다음에 아마 어제부터로 알고 있는데요. 딜라이브, 서울지역에 딜라이브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저희가 과거에는 고가형에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기본형에 저희가…….
그러면 TBS가 결국에는 시민들한테 홍보를 적극적으로 어필을 못하고 있다는 걸로 들려요. 그러면 최소한 시민들한테 무슨 동에서는 무슨 구에서는 어디로 보시면 되고, 뭐 이런 게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홍보 강화를 안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우리나라에 채널이 몇 개 있죠?
그러니까 제가 보더라도 공영방송이 있고 그다음에 또 종편이 있고요. 또 물론 YTN, 연합뉴스 이런 것 다 찾아봐도, 또 MBC는 MBC드라마 또 MBC쇼프로그램 이런 것만 다 방송국 하더라도 50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저희 TBS가 그 안에서 50위 안에 들어온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를 제가 좀 납득이 잘 안 가네요.
대표이사님, 여기는 지금 주소가 어떻게 되죠? 주소가 어떻게 돼요, 서울시의회? 여기 중구로 되어 있죠?
예를 들어서 종편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어떤 거, 뭐 하나 드라마나 교양프로그램이 히트를 하려면 몇 년간 고생을 해가지고 이게 올라오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이제 재단 된 지 9개월 만에 TV프로가, 지금 우리 시민들한테 사랑 받을 수 있는 프로가 뭐가 있는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어떤 게 있는지 저는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울시민들이 보다 TBS를 사랑하고 관심 있게, 더 애정 어리게 볼 수 있는 채널로 가려면 언제 어디에서, 어디에서는 몇 번을 봐야 되는지, 그래서 제가 그전에도 늘 얘기했습니다, 고정번호를 따야 된다. 이 고정번호 없이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우리 TBS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그러면서 상업광고, 이제 빨리 진행을 해야 되는데 상업광고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다만 저희로서는 조금이라도 어떤 물꼬라도 터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다양한 협상안을 저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라든지, 어디서 보면 좀 더 다양한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알려주면 시민들이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금도 걸어 다니는 시민들 대상으로 하면 TBS가 TV가 있다는, 채널이 있다는 거 아는 사람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많이 나온 거는 한 60~70만 회의 조회수도 나오는 회들이 있고요, 그리고 시청률도 사실 괜찮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올해 저희가 120 프로젝트라고 해가지고 120번이 코로나 시대에서 서울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번호다, 이래서 이거를 일률적으로 편성해달라고 저희가 강하게 요구를 했고, 사실 시에 소통기획관님이라든지 또는 사실 시장님하고도 이 부분에 대해서, 돌아가신 고 박원순 시장님과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감이라도 해가지고 이것 진행하려고,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하려고 했는데 예기치 않은 사태가 있어서 좀 차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여간 그런 사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어떻게 해서든지 이 부분 앞당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내년도 3월에 스카이라이프에는 저희가 진입을 하는 걸로 거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재단 첫 해 시작해서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노력을 해주시면 더 좋은 또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을 수 있는 TBS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까지 발언하겠습니다.
다음은 최영주 위원님.
대표이사님, 방금 우리 존경하는 경만선 위원께서 연혁이나 시청률이나 여러 가지 질의를 했는데, 재단 설립을 2020년 2월에 했지요?
그다음에 또 못 보시는 분들이 지역에 좀 있었는데 그 부분도 15개 지역을 해결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한발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스카이라이프에도 저희가 내년 봄에는 반드시 진입을 이루어냅니다. 그렇게 되면 한 200만 가구가 또 늘고 이렇게 되면서 많이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다음은 방송제작 관련 수의계약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수의계약 목록을 보면 FM방송은 1건, eFM방송은 3건, 보도방송은 제작 8건인데, 유독 TV방송 제작이 67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유독 TV방송만 이렇게 67건으로 많습니까?
지금까지 국감에서 또 작년에도 그렇고 해마다 보면 TBS 교통방송이 교통방송을 주로 다뤄야 되는데 시사프로그램을 하면서 언뜻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런 경향이 있어요, 제가 보기에도. 앞으로는 공정하게 방송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노승재 위원님.
TBS가 재단 설립한 이후에 상당히 열심히 하고 계시지요?
10월 6일 것은 “법원, 조선일보 상대로 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에서 TBS 손 들어줘.” 하는 내용인데 허위사실 기고문에 대한 언론사의 책임을 이야기했어요. 이 부분은 어쨌든 간에 법원에서 TBS 손을 들어줘서 일부 승소한 거지요. 그렇다면 TBS의 명예를 실추시킨 부분을 인정한 것인데, 일단 저는 이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지만 위원님들께서 아시기 쉽도록 간단하게 내용하고, 그리고 1심 소송은 일부 승소를 했고 2심은 현재 진행 중인가요? 그 내용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위를 말씀드리면 이전에 교통방송의 전 대표였던 이준호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조선일보에 기고를 했는데 TBS가 허가 받지도 않은 정치보도를 하고 있다, 그것도 편향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과거에 있었던 인사 관련해서도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이에 대해서 저희가 이거는 허위사실이고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해가지고 아무리 칼럼이지만 조선일보를 상대로 해서 소송 제기를 했고요. 그것에서 허가사항으로서 분명히 시사 보도는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도할 수 있는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법원이 판결을 한 것입니다, 이례적으로.
그리고 지금 조선일보가 거기에 항소를 했고요, 그래서 항소심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방금 최영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편향성 시비가 항상 일고 있는 뉴스공장에 관련된 부분인데 여의도연구원하고 국민의힘에서 편향성 시비에 대한 문제를 국감에서 제기를 하니까 TBS에서 공개토론을 제안한 내용이죠?
그래서 저희가 그것들을 재검토를 면밀하게 다시 해보니까 이게 사실보다도, 실제보다도 굉장히 많이 부풀려져 있다는 것이고 뿐만이 아니라 분류 기준이나 이런 데서도 문제가 상당히 많은, 그러니까 중립적이거나 오히려 좀 우편향적인 곳마저도 다 좌편향 내지는 친여인사로, 친여기관으로 분류해 놓는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예를 들면 그 당시에 코로나 관련해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죽 순례, 이렇게 돌아가면서 출연을 시키는데 이런 부분들을 갖다가 그분들 당적이 여당인사가 많다, 여당인사로 다 분류를 해버린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규명을 하고 아울러서 저희가 결과적으로라도 이런 소리를 안 들으려고 사실은 야당의원님들이라든지 야당 측 인사 내지 정치인들한테도 굉장히 많이 섭외를 매 사안마다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좀 출연을 꺼리시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 못한 경우들도 저희가 다 같이 그런 결과들을 얘기를 한 것이고, 저희가 말씀드린 여의도연구원에 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서로 간에 이렇게 오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학계 인사라든지 이런 분들과 같이 더불어서 정말 팩트부터 하나하나 진단하고 그다음에 저희로서도 진정성 있게 한번 그쪽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조금이라도 그 의견들을 저희가 수용할 수 있는 것들은 수용해서 관계를 정상화 해보자, 이런 노력으로서 그렇게 얘기한 겁니다.
방금 전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TBS가 사랑받는 시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런 쪽에 휘말리다 보면 자꾸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받을 수 있는 방송이 되거든요. 그래서 독립성이나 공정성, 공익성을 가지고 지금 제작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고 계시죠?
이런 부분이 자꾸 언론에 노출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나오다 보면 지금 재허가를 앞두고 있는데 거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가요?
아울러서 저희가 방송 제재를 방통위 심의 관련해서 내용 제재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올해 법정 제재 딱 한 건 받았거든요. 이거는 다른 데에 비해서 현격하게 낮은 거고요, 그래서 감점요인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관련된 부분인데요. 여론조사가 2018년도에 180회 그리고 2019년도에는 156회, 2020년도는 하반기에 조사를 안 했는데 121회를 현재 진행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2018년도에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례 여론조사가 1,500만 원, 그건 리얼미터입니다. 그리고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900만 원, 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그리고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정례 여론조사 이렇게 2018년도에 4회를 했어요.
그런데 정례 여론조사인데 예를 들면 첫 번째에 있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 및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례 여론조사하고 사회 주요현안에 대한 정례 여론조사하고의 차이점이 뭔가요? 별도의 예산으로 집행을 했기 때문에 그걸 질문을 하는 겁니다.
정례 여론조사가 제 생각에는 두 건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TBS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여론조사하고 똑같은 정례 여론조사인데, 그 부분을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관도 똑같은 리얼미터예요.
그리고 현재 리얼미터가 내용을 보면 계속 유찰 돼가지고 수의계약 한 걸로 나와 있는데 여론조사기관에서 하려고 안 하나요? 여론조사에 입찰을 내면 응찰 안 해요?
그리고 저쪽에서도 사실은 못 하겠다고 하는 거를 저희가 계속적으로 좀 이렇게, 사실은 저희가 이 단가로 좀, 그래도 우리는 어쩔 수 없다고 하니까 결국에 가서는 리얼미터라는 특정, 그러니까 ARS 방식으로 하는 곳이 단독 응찰하게 되는 이런 경우라고…….
그리고 정례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하고 정당 지지도를 매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꼭 매주 해야 될 필요가 있나요?
그래서 이 부분은 그런 패턴으로 이미 패턴화가 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매주 꼭 정당 지지도나 이런 것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서울시의 정책이나 서울시를 홍보할 내용, 이런 내용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시민들의 반응을 봐가지고 시민들이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광석 위원님.
대표님, 문광부의 재승인 관계로 참 수고가 많습니다.
지금 문광부에서 우리 상업광고에 대한 승인은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시청자위원회 활동에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 쭉 내역을 보면 2020년도에 현저하게 건수가 급감한 원인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한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표님, 미디어재단 티비에스가 재단화된 지 얼마나 됐지요?
그런데 올해 방통위 제재사항이 몇 건 정도 있지요?
두 번째 올해 저희 PD, 기자들 저널리즘 교육을 시켰고요. 이것으로 부족해서 내년에는 저희가 어떻게 할 생각이냐면 제작 가이드라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그걸 갖고 교육하고 이렇게 해서 계속적으로 전문성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이런 방안으로……
가장 중요한 것 주요업무보고 자료 48쪽에 사실 지방파방송사업 재허가 승인 추진 관련한 내용이 주요할 것 같아요. 우리가 두 가지 변경허가 조건에 서울시로부터 독립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방안과 허가사항 특히 교통, 기상방송을 중심으로 한 방송에 충실한 방송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을 마련해서 6개월 이내에 제출하라 하셔서 제출하셨나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양적으로는 좀 줄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그 비율을 늘리려고 심야시간 때 이런 때도 교통정보를 넣고 이랬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의미가 없는 거다, 그리고 교통정보도 사실 막히는 데 계속 막히고 이런 것을 방송하는 건 의미 없고 질적으로는 뭐냐면 돌발적인 상황 어디서 차가 고장이 났거나, 공사를 시작했거나, 사고가 났거나 이런 것들을 제때 잘 알리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그런 쪽으로 중심을 옮기고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교통이라서 사고 정보나 이런 것뿐만이 아니고 저희가 아예 전문 프로그램을 이번에 신설했지 않습니까, 교통시대라고? 이것은 뭐냐면 교통 관련해서 보험 문제라든지, 또 기타 새로운 자동차 문제라든지 성능 비교라든지 고장은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보행안전까지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을 아예 저희가 매일 30분씩 만들어 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감에서도 지적된 것, 국감 보고는 받으셨지요? 저도 정확하게 받지는 않았지만 언론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서울시로부터 출연금을 받기 때문에 자율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부분 고질적으로 저희가 매일 이야기했던 부분인데요.
TBS 광고수주도 보면 지자체, 정부부처, 공기업, 민간기업 이렇게 받고 계시지만 사실 공기업에서 수주하는 광고가 가장 퍼센티지가 높아요. 그러면 우리는 사실 궁극적으로는 전체 TV시장이 KBS, MBC, SBS조차도 적자인 상태고 전체적으로 광고가 줄어들면서 TBS까지 상업광고로 들어올 것 같으니까 모든 방송사에서 TBS를 타깃으로 두고, 여기까지 하면 나눠먹어야 되니까 그 파이가 작아지니까 굉장히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입장이란 말이지요.
저희가 모레 광주 에이스페어라는 데서 저희 영어FM과 그다음에 광주영어방송, 부산영어방송에 저희가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데 여기서 같이해 가지고 국회의원들도 모시고 관계자들 모시고 큰 행사 특집방송도 하고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외국어방송사협의회라는 걸 만들었어요. 이건 뭐냐면 저희가 사실 이렇게 보이지 않게 하는 공적인 기능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서울시 사업소라는 것 때문에 방송발전기금이라든지 콘텐츠진흥기금이라든지 이런 공적재원들 지금 다른 공영방송사들도 다 받고 있는 거거든요, EBS, KBS 훨씬 많이 받고. 그래서 저희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방송발전기금을 분배받아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다음 주에 세미나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내년도에는 그것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그것들을 받으면 좀 더 재원이 다각화되는 요소가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사실 민간기업들이 좀 더 저희 TBS에다가 광고, 협찬 이런 것들을 많이 해야 되는데 이 부분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거에 TBS에 협찬을 제공한 리스트 같은 것들이 국감에서 다 나가고 이렇게 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TBS랑 거래하면 액수랑 이런 것까지 다 밝혀진다 이래서…….
저는 걱정이, 사실은 우리가 작년까지는 유튜브를 걱정했지만 그때 대표님도 제일 걱정이 넷플릭스 같은 거다, 유료. 그런데 요즈음 젊은 친구들은 기꺼이 요금을 한 달에 1만 원 이상씩 내면서 이것을 가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우리 TBS가 여기에다 탑재할 만한 콘텐츠가 있나요, 킬러 콘텐츠가?
그다음에 플랫폼 부분에 대해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과 이런 걸 많이 해 주셨는데요. 제가 현재 케이블TV협회에는 이사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렛대가 되어서 그나마 SO들에서 이것들을 확보했는데요. 내년도에는 제가 여러 프로그램 프로바이더(Program Provider), PP들의 협의체 활동을 굉장히 강화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저한테 제안도 좀 있고 그래서요 그런 부분에서 입지가 마련이 되면 더 적극적으로 기존 플랫폼 IPTV라든지 그다음에 국내에서는 웨이브나 넷플릭스 같은 이런 쪽하고 접촉을 좀 강화할 생각입니다.
1분만 더 주세요.
그런데 거기가 이제 코로나,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대면예술 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 지금 와 있어요. TBS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런 기관들과 좀 협업해서 우리 시민들한테도 보여주면서 또 TBS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그런 것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다음은 김소영 위원님.
앞서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고 조금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까 제가 초반에 요청했던 그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앞서 오한아 부위원장님이 얘기하신 내용하고 약간 겹치긴 하는데 방송 허가 내용 조금 다시 확인하도록 할게요.
교통방송이 허가받은 방송내용이 뭐죠?
그런데 그 내용을 보면 원래 교통방송이 999분을 방송하는 걸로 되어 있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그 내용에도 보면, 그런데 교통방송 재단을 하기 전에도 이미 그 시간이 줄었고…….
그래서 지금 예를 들어 평일 같은 경우는 39분, 이거를 주로 환산했을 경우만 해도 273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아까 말씀하신 김필수의 교통시대 같은 이런 정규방송이 있다는 거 그거는 고무적인 일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게, 그러니까 원래 허가 받은 방송 내용을 해야 되는 부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거는 그리고 앞으로도 더 줄일 계획이라는 거는 사실은 문제가 있다고 보시지 않으세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거는 위원님, 저희가 적어도 교통정보가 가장 유의미한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대 아니겠습니까? 이 시간대에서 저희가 비중을 줄이거나 이런 적은 없습니다.
다만 안 막히는 시간대에 굳이 교통정보를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거는 일종의 어떻게 보면 전파의 효율적인 사용이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그런 부분들을 많이 줄였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어떤 현실에 따라서, 요즘 진짜 내비게이션이 있고 핸드폰으로 다 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조금 불필요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알기로도, 그러니까 진짜 운전하다가 핸드폰을 볼 수도 없고 그러기 때문에 아까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라디오를 듣고 이거를 확인하는 경우들이 대부분 많은데, 제 기억으로도 예전에는 정보통신원이나 이런 분들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 분들이 계신가요?
그런데 정말로 이렇게 사람이 직접 전해야 되거나 제보를 해야 되는 이런 방송들에 대해서 조금 분량을 늘려서 원래 교통방송의 설립 목적에 맞는 방송을 확보해 나가는 거는 분명히 중요한 일인데 오히려 변경허가에 이런 시간들이 더 축소돼서 나가는 거는, 심지어 서울시 감사의 지적사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는 거는 문제가 좀 심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다음에 아까 제가 오한아 부위원장님께서 얘기하신 대로 말씀을 했습니다만 애플리케이션을, 그러니까 교통 및 기타 다른 제보를 갖다가 좀 더 광범위하게 받을 수 있는 그런 거를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좀 더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통신원 부분도…….
“교통방송으로서의 의미는 많이 죽었는데, 저희도 교통방송인데 교통안내 내용이 거의 없거든요. 앞으로는 교통방송이 아닙니까?” 이런 질문을 해요.
그런데 이거는 지금 일반사람들의 인식도 비슷하게 갈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교통방송이 교통안내를 하지 않아서 교통방송이 아니라는 이런 이미지로 자리 박히면 그 다음에는 교통방송이 그 원래의 목적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그 부분에 조금 신경을 써주시고…….
그리고 내용을 보니까 국감에서 편향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야당인사의 출연이나 이런 횟수 가지고 조금 문제를 걸었던 것들이 이제 문제인데, 그거를 반박하는 거에 대해서는, 충분히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 반박하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편향성 문제에 대해서 저는 그게 단순히 야당인사의 출연 횟수나 이런 걸로 편향성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실제로 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보면서도 참 불편했던 게 김어준 씨가 대하는 야당인사와 여당인사에 대한 태도들 또 발언들, 이런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조금 시정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 하나는 이게 8월에 뉴스에 났던 거예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보면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더불어서 두 개의 다른 경쟁 시사프로그램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어요.
이것도 물론 국감에서도 지적이 됐었던 사항인데 저는 이게 결국은 시민들의 여론을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여론조사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게, 5가지 항목이에요.
유익한, 신뢰가 가는, 중립적인, 정보의 시의성, 흥미로운 이 5가지 항목에서 다른 두 프로그램은 모두 다 90점 이상이고 중립성에 대한 것만 80점대예요.
그런데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90점대는 하나도 없고 모든 것들이, 이 나머지가 3개 항목이 80점대고 신뢰가 가는 부분이 70점대고요 그다음에 중립성에 대한 거는 54점이에요.
결국 이거는 중립적이지 않다는 거는 편향적이라는 거잖아요. 저는 어느 정당을 옹호하는 거가 공영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저는 공영방송이 서울시민에게 정말로 시사에 대한 어떤 이런 객관성을 주기 위해서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정말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그런 의견들을 개진할 수 있는 패널들을 모시고 얘기를 하고, 그래서 저같이, 그러니까 시민들 중에서도 중도냐 보수냐 진보냐 이렇게 명확하지 않은 분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고요. 대부분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정치나 시사프로그램들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 교통방송의 저 프로를 들으면 내가 정치나 지금 현재 돌아가는 이런 우리나라 정세에 대해서 적어도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이런 평가를 받는 게 중립적인 방송이고 신뢰가 가는 방송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공영방송으로서 해야 되는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교통방송이 신경을 써줘서 편향성에 대한 논란이 조금 잦아들었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물어볼 게 아까 재정적인 독립구조에 대해서 계속 얘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이거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지금 500억이 넘는 예산이, 이제 내년에도 500억이 넘는 예산을, 그런데 그중에 400억 정도가 서울시 출연금이에요.
방송으로서 그거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죠, 사실은.
일단 FM 상업광고 허용이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사실 답이 없어요. 그렇죠?
이런 차원에서 아까 여러 가지 유튜브나 온라인 얘기 계속 하셨는데 아까 어떤 위원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이게 방송이잖아요. 우리가 유튜버들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자꾸 유튜브에 너무 의존하는 이런 방송 말씀은 조금 자제를 해주셔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앱 개발에 관련돼서 조금 말씀을 드릴게요.
546페이지, 547페이지에 보면 이 앱 관련돼서 수익창출에 대한 게 나와 있는데 아까 대표님께서도 앱 관련해서 얘기하셨었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FM쪽에 앱 다운로드 수가 몇 건인지 혹시 아세요?
그런데 여기 자료에 보면 앱 접속자 수가 FM하고 TV 같은 경우는 지금 28만, 29만 정도 돼서 30만 조금 안 되는데, 앱 다운로드 수보다 접속자 수가 더 많을 수 있는 건가요? 다른 경로가 있나요? 앱 다운로드 수가 21만인데 앱 접속자 수는 29만 정도 되거든요. 이게 가능한 숫자인가요, 혹시? 그러니까 앱에 접속하는 사람 수가 지금 29만 정도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앱을 다운받은 사람은 21만인데 앱에 접속한 사람은 29만이 가능한 건지?
그러면 여기 앞에 자료 내용을 보면 구글 애드몹 광고나 대행사 광고를 통해 하루 5만 명 접속기준일 경우에 연간 2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나와 있거든요. 지금 이게 한 30만 명 정도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수익이 한 12억 정도 될 것 같은데 지금 이런 앱을 통해서 광고는 제대로 하고 계시는 건지, 어떻게 지금 수익이 나고 있는지?
그래서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구조도 다각화하시고, 쉽지는 않겠지만 재정적 독립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이 애를 쓰셔야 될 겁니다. 지금 재단화가 되어서 훨씬 자율성이 좋아졌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여태까지, 시간이 초과했는데 죄송합니다. 재단화되는 과정들을 보면 재단화하면 정말 잘할 것 같이 이야기를 하지만 막상 재단화가 되면 좋은 것들은 취하고 정말 책임과 의무는 조금 기피하는 이런 현실들이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교통방송이 그런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님들한테 잠깐 양해 말씀을 드려야 될게요, 지금 앞으로도 네 분의 위원이 질의를 하셔야 되고 또 추가 질의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중식을 하고 나서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데, 어떠십니까? 괜찮으시겠어요?
방송통신원 운영 부적절의 감사지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 전에 요구자료로 해야 되는데 조금 늦은 관계로 재단 전환 후 방송통신원 관련 내부규정이 있는지, 있으면 관련 규정을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올해 2월에 감사담당관에서 작성한 교통방송 종합감사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방송통신원에게 1시간당 1만 원씩 주기로 한 예산이 2억 4,000만 원이 지출된 것 아시지요?
그리고 또 이에 대한 기관의 의견은 방송통신원 운영규정은 사문화됐기 때문에 지킬 필요가 없다고 했고 방송통신원은 자원봉사자라고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을 주장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고요.
본 위원이 이 지적사항에 두 가지를 무시했다고 생각해서 질의합니다. 첫째는 우리 서울시의회를 무시했다고 봅니다. 서울시의회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조례도 제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지금 무시했다고 보고요. 서울특별시 교통방송 운영에 관한 조례 제15조 제2항에 자체규정을 제정ㆍ개정ㆍ폐지하는 경우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시장의 오랜 조직으로 세월이 오래 갔다고 변했다는 이유로 사문화되었다고 주장하고 시장의 승인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이 사실도 답변을 해주시고요. 설사 이게 사문화됐다고 인정이 된다고 한다면 지급한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이 자원봉사자들 2억 4,000에 대한 근거를 말씀해 주시고요. 오랜 시간 서울시 사업소로 있는 동안에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조례를 무시했는데 자율성을 강조하는 재단이 된 지금 소관 상임위 위원으로서 본 위원은 심히 걱정이 됩니다.
과거 교통방송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무시한 결과라고 저는 봅니다. 2년 전 강동길 위원님과 본 위원이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조금 더 인정해주고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 발의했습니다. 본 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에 서울시가 시행규칙으로 1일 최대 4시간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 1만 3,000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것도 답변을 해 주시고요. 방송통신원이 자원봉사자가 맞습니까? 이것도 답변을 해 주시고요.
몇 가지인지 지금 적고 계시지요, 제가 질문하는 거에 대해서?
그다음에 조치사항에 따르면 해당 건에 대해 재단화하면서 폐지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폐지가 되었는지 묻고 싶고요. 그동안 재단이 된 지 한 9개월 정도 됐다고 아까 말씀하셨지요. 재단으로 바뀌었지만 이 통신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소영 위원님 잠깐 자료요청 있으니까 그것 하고…….
이상입니다.
원활한 감사와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16분 감사중지)
(24시 현재 감사 계속되지 않았음)
황규복 김태호 오한아 경만선
김춘례 노승재 신원철 안광석
유용 최영주 김소영
○수석전문위원
김경욱
○피감사기관참석자
(재)미디어재단티비에스
대표이사 이강택
전략기획실장 이승훈
라디오제작본부장 송원섭
텔레비전제작본부장 최기석
보도본부장 장행석
방송기술본부장 봉우종
경영지원본부장 장청락
감사실장 김성규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유재명
○속기사
김재춘 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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